OK금융그룹은 이전경기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1:25, 25:17,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3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리턴매치로 만난 한국전력 상대로는 레오(29득점, 54.76%)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공수에서 맹활약한 차지환(19득점, 58.33%)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팀을 구해냈습니다. 곽명우 세터가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만들어준 찬스볼을 놓치지 않고 조재성(12득점, 57.14%)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중앙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서브(9-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블로킹(10-7)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령하며 이번경기에서도 레오의 좋은 활약이 예상됩니다.

KB손해보험은 이전경기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3, 25:19, 17:25, 19:25, 15:1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2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리턴매치로 만난 대한항공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39득점, 50%)가 59.50%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홍정, 정동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휴식기를 통해서 컨디션을 회복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신인 미들블로커 양희준(6득점, 62.50%)의 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으며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한 여민수가 5세트에 결정적인 다이렉트 킬을 이끌어내는 서브를 구사하는 등 교체 자원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이번경기에서 양팀다 현재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라 양팀의 다득이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 IBK기업은행 vs 도로공사 (16:00)

IBK기업은행은 이전경기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2(24:26, 25:19, 22:25, 25:18, 15:1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19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리턴매치로 만난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훈련중 부상을 당한 산타나가 결장했지만 표승주(27득점, 43.64%)를 비롯한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면서 줄 곳이 많아진 김하경 세터가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수 있었고 끈질긴 수비가 인상적 이였습니다. 또한, 여자부 역대 최다 블로킹 타이 기록에 해당하는 22개 블로킹(KGC인삼공사 11개)를 성공시켰으며 이전 활약이 그대로 묻어 나올시 이번경기 또한 이변을 일으킬수있을것이라 예상합니다.

도로공사는 이전경기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9:25,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8승6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리턴매치로 만난 GS칼텍스 상대로는 이윤정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고 켈시(15득점, 31.82%)가 상대의 블로킹에 막히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었습니다. 박정아(14득점, 37.14%)의 결정력도 떨어졌으며 연승 기간 동안에서 큰 힘이 되어준 정대영(3득점,40%), 배유나의 중앙 미들블로커 조합도 승부처에 블로킹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또한, 강소휘, 한수지의 서브에 너무 많이 흔들렸고 범실은 동일했지만 승부처에 범실이 상대 보다 많이 보였고 이번경기에서도 박정아가 살아나느냐 그대로이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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