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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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리그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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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는 도로공사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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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현대건설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리그 1위를 달릴만한 성적을 냈다.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을뿐 아니라 현건전 패배 이후에도 다시 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윤정이 주전으로 나서고 이고은이 뒤를 백업하는 투세터 시스템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박정아는 3라운드 이후 공격 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정대영과 배유나에 전새얀까지 가담하는 블로킹이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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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는 도로공사 상대로 10연승 이상을 기록하는등 강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장충 폭격기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모마는 외인 공격수 중 가장 높은 46% 후반의 공격성공률로 600점 이상을 뽑아냈지만 도로공사 전에서는 정대영의 블로킹 벽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휴식기를 통해 차상현 감독이 팀을 잘 정비했다는 인터뷰를 하며 후반기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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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의 승리를 본다. 지에스는 강소휘가 제 몫을 하고 있고 유서연도 살림꾼 역할을 하지만 사이드 블로킹 벽이 낮은 팀이다. 문명화를 중용하며 중앙의 높이를 높히긴 했지만 도로공사에 비해서는 손색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라운드 MVp를 따내는등 갈수록 좋은 공격력을 뽐내는 켈시의 활약도 기대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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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도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를 가져가는 것이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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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국도로공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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