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투 

No.1 하정욱 분석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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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삼성화재 와 OK금융그룹 19:00분 경기입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이전경기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2:25, 25:20, 17:25, 31:29, 14:16)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9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러셀이 38득점으로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4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세트에는 러셀이 부상으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승빈 세터의 이탈 공백을 노재욱 세터가 최소화 했지만 토스의 구질에 기복이 있었고 홍민기, 한상길이 책임진 중앙 미들블로커 라인의 활약도 상대 보다 2%가 부족했었습니다. 또한, 서브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5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며 좋지 않은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번경기에서도 러셀의 출전이 아직 미지수라 OK금융그룹도 최근 분위기는 좋지않지만 러셀의 공백이 클것으로 보이며 고전할것을 보입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이전경기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1:25, 22:25, 34:32, 30:3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7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가 30득점, 차지환이 20득점, 조재성이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가져간 이후 4세트 좋았던 경기 흐름을 범실 때문에 이어가지 못하며 좋지않은 모습을 계속 연출하였습니다. 곽명우, 권준형 세터의 토스 기복 현상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센터 공격수들의 속공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탓에 눈에 보이는 공격 패턴이 많이 노출하였습니다. 또한, V-리그 역대 두 번째 최장 경기 시간(156분)을 달성하는 혈투에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봄배구에 올라갈 힘을 잃었으며 이번경기에서도 체력적으로는 불리한게 사실이긴 하나 현재 삼성화재와의 상대전적도 좋은편이며 러셀의 공백이 예상될수있는 경기라 이번경기에서 연패의 흐름을 깰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두번째 경기는 흥국생명 과 GS칼텍스 19:00분 경기입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이전경기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0-3(23:25, 19:25, 19: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2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도로공사 상대로는 캣벨이 스타팅으로 나왔지만 곧바로 김다은과 교체 되었고 김미연, 김혜란 리베로가 결장하는 가운데 그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경기였습니다. 정윤주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험 부족에서 오는 범실과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수 없었습니다. 또한, 23.44%의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는 가운데 블로킹(5-8), 서브(2-7), 범실(16-22) 싸움에서 밀리며 현재 흐름이 좋은 GS칼텍스상대로 고전할것으로 보입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전경기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15, 28:26, 25:1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1패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예전에 다쳤던 복근 쪽에 통증이 온 강소휘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최은지가 11득점으로 강소휘의 공백을 메웠주었습니다. 모마가 23득점을 올리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고 유서연이 12득점으로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힘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안혜진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나왔으며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고,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는 횟수가 많았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경기에서도 전력상으로도 GS칼텍스가 한수위이기에 우위를 점할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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