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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라치오 vs 베네치아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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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리그 7위 / 패무무패승)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 물론 직전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선 3-0의 승리를 따냈지만, 그 이전 4경기에선 2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무 1패로 탈락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 기간 가장 아쉬웠던 쪽은 수비이다. 공격에선 그래도 나름 꾸준히 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지속적으로 실점을 내준 탓에(최근 5경기 중 멀티 실점 3회) 승률이 저조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라두(DL)와 마루시치(DR)의 결장으로 인해 측면 쪽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패트릭(DC)이 측면 커버가 가능하지만 본 포지션이 아니기에 안정성이 100%는 아닐 것. 그나마 상대가 측면 공격수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다행스런 부분이다.

결국 관건은 공격력이다. 전력이 약한 팀이 상대이기에 적극적으로 몰아 붙이며 많은 골을 넣으려 할 것이다. 팀의 핵심인 임모빌레(FW)나 알베르토(AM)가 직전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 또한 안데르손(RW)도 최근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폼이 좋은 편이다. 공격적으로 몰아 붙이며 다득점을 노려볼 것. 두 팀의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멀티 득점 가능성은 꽤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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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리그 18위 / 패승무패패)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직전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당한 1-4의 대패를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총 7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그 이전 2경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연패의 흐름이다.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선 이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더불어 스쿼드 상황도 매우 좋지 않다. 로메로(GK)와 레쩨리니(GK)가 모두 이탈하며 골키퍼 자리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시즌 초반 주전 역할을 맡았던 마엔파(GK)가 있긴 하지만 후방의 안정성은 분명 떨어질 것. 더불어 3선의 퀴상스(CM)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2선의 핵심인 아라무(AM)마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특히나 아라무는 헨리(FW), 오케레케(FW)와 더불어 팀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원이다. 그의 결장이 1-3선간의 단절을 심화시킬 것. 역습 성공률이 그리 높아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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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정보

◦ 라치오: 마루시치(DR / ★★★★), 카탈디(DM / ★★★★), 라두(DL / ★★★)

부상자가 그리 많지는 않다. 물론 핵심 3선 자원인 카탈디(DM)가 이탈했으나 레이바(DM)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공백이다. 다만 풀백 뎁스가 두텁지 않은 상황에 왼쪽 측면에서 뛰던 라두(DL)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 마루시치(DR)마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 2001년생 카메노비치(DL)가 있긴 하지만 현지에선 패트릭(DC)의 측면 배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분명 측면의 기동력에서 다소 문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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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 로메로(GK / ★★★★), 레쩨리니(GK / ★★★), 퀴상스(CM / ★★★★), 아라무(AM / ★★★★)

골키퍼 로메로(GK)와 레쩨리니(GK)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시즌 초반 주전 역할을 맡았던 마엔파(GK)가 있긴 하지만 후방의 안정성은 분명 떨어질 것. 더불어 3선의 퀴상스(CM)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2선의 핵심인 아라무(AM)마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2-3선 공간에서 공격 전개에 큰 문제를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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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실점이 계속 발생하곤 있지만 공격에서의 성과도 분명 준수하다. 또한 직전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따냈다는 점도 팀 컨디션을 크게 끌어 올려줬을 것. 반면 베네치아는 최근 대패의 비율이 늘었고, 골키퍼의 문제가 발생하며 이번 경기 역시 다실점 가능성이 높다. 라치오와의 전력 차이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오버(2.5점 기준) 선택지를 추천할만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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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라치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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