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10일 UEFA 유럽 유로파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포르투 vs 리옹
● 포르투 (리그 1위 / 승무무승승)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 2위와도 승점이 6점차라, 현 기세만 유지한다면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리그에퍼 무패를 기록중으로, 내친 김에 무패 우승도 노려보는 중.
전력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 홈/원정에서 굉장히 고른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리그내에서의 득점 순위는 벤피카에 밀려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타레미(FW)의 분전으로 겨울에 디아스(FW)를 보낸 것을 만회하는 중이다. 자국리그에서 만큼은 아니지만, 유럽 무대에서도 굉장히 점유율을 높게 형성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능숙하다. 중원에 2명 밖에 배치를 하지 않음에도 중원 활동량을 바탕으로 타레미의 폭 넓은 움직임까지, 경기를 주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포는 타레미지만 갈레노(MF / 8경기 6골)가 유럽 무대에서 굉장히 득점력이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또 다른 득점원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수비적으로는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는 중. 활동량은 좋으나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후반 실점의 빈도가 올라가는 중이다. 442전형을 쓰기 떄문에, 4231을 주로 사용하는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유도가 올라가게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중앙 미드필더진과, 때로는 공격수까지 중원 싸움에 가담해 견제를 가능케 할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전 실점을 기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마나파(RB / C급), 웬델(LB / A급)
● 리옹 (리그 9위 / 패승무패승)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권인 5위와 승점 3점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복있는 경기력 탓에 순위 상승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 로리앙전을 제외하면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적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
공격의 키는 파케타(AM / 25경기 7골 4도움)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42전형을 쓰는 상대의 주요 전형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파케타의 마크맨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줘야할 임무를 띠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상대 주전 레프트백도 결장하기 때문에 파브레(RW / 26경기 9골 5도움) 쪽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 유력하다. 직전 경기에서 레프트 윙으로 나왔던 에캄피(LW / 유로파 6경기 6골)도 유럽 대회에서 굉장히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어, 파케타의 활약 여부가 득점을 결정 지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적으로는 걱정이 많은 편. 보츠 감독이 공격적 전술을 주로 쓰기 떄문에 뒷공간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상대 공격수 타레미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침투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원정에서는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무실점 확률이 10% 늘어나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실점 자체는 원정에서 더 많이 하고 있는데다, 무득점 확률도 3배 이상 늘어나기 떄문에, 원정에서의 경기력 부재가 예상되는 수순. 실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좋다.
- 결장자 : 체르키(RW / A급), 핀토르(RW / C급), 두보이스(RB / A급), 디오만데(CB / B급), 은돔벨레(C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3전 1승 1무 1패 (동률)
2. 포르투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1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리옹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4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2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1 (무승부)
베티스 vs 프랑크푸르트
● 베티스 (리그 5위 / 승무패무패)
아틀레티코전 패배로 인해 리그 5위까지 추락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론이고 우승까지 넘볼 기세였던 흐름은 온데간데 없다. 특히 득점력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화력이 죽어버려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득점에 불과한데, 주제(FW), 후안미(LW)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이에 페키르(AM)가 패스를 찔러줘도 별 기대가 되지 않는 상황. 물론 이글레시아스(FW / 유로파 3골)가 득점은 쌓아주고 있지만 발이 느리다는 문제로 인해 빠른 침투에는 맞지 않는 선수다. 상대가 3백을 쓰기 때문에, 주제가 수비수를 끌고 나와도 후안미를 마크할 센터백이 둘이나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화력에서는 마음을 접는 것이 낫다.
수비는 원래 좋지 않았던 팀. 화력이 죽어버리니 수비적 단점이 더 드러나보이고 있다. 걱정스러웠던 오른쪽 수비수 문제는 사발리(RB)가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티코 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대가 왼쪽 측면 선수의 대한 의존도가 제법 있음을 감안하면 낭보. 다만 아직 중원에서의 기동력과 수비진에서 루이즈(CB)의 노쇠화로 인해 중앙에서 불안감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다행히 상대 공격 루트가 왼쪽으로 한정되어 있는 면이 있어, 오른쪽만 잘 막으면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과르다도(LW / C급), 미란다(LB / C급), 몬토야(RB / C급), 카마라사(CM / C급)
● 프랑크푸르트 (리그 10위 / 승패패패승)
현실적으로 현 순위를 유지하면서 유로파에서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강등 걱정은 없지만, 리그 순위로 유럽 대항전을 넘보이게는 어렵다고 볼 수 있는 자리. 얇은 수비력으로 베티스의 화력을 잘 견딜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베티스의 화력도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
좌우측 공수 밸런스는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 물론 코스티치(LW)는 3골 8도움으로 매우 잘 해주고 있다. 그러나 코스티치가 빠진 볼프스부르크전, 바이에른 전을 모두 패하며 왼측면을 제외하면 뾰족한 공격 루트가 없다는 것만 증명했다. 공격진의 결정력은 시즌 초와 다르게 제법 올라온 편이지만, 공격 루트가 단조롭다는 한계로 인해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
3백을 완전히 정착시킨 모습. 시즌 초에는 4백과 3백을 혼용했지만 이제는 3백을 고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3백이 베티스를 상대로 좋을 수 있는 것이, 주제가 수비수를 끌어내면 그 공간으로 후안미가 침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3백을 사용하면 수비수가 끌려 나와도 센터백이 두 명이나 더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간을 허용하는 범위가 적어진다. 따라서 4백을 쓰는 팀 보다는 베티스의 플랜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적다. 베티스의 화력도 예전 같지는 않아, 대량 실점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코스타(RW / C급), 라마흐(GK / C급), 아케(RW / B급), 로데(C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프랑크푸르트 우세)
2. 베티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7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29%)
3. 프랑크푸르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6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1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1 (베티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