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3월5일 NBA 미국프로농구 핵심 분석
뉴올리언스 vs 유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유타 재즈를 홈으로 초대한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노리는 가운데 최근 흐름은 아주 훌륭하다. 3연승과 더불어 9위 LA 레이커스를 1경기 차이로 뒤쫓고 있다. 전력은 더욱 단단해졌다. CJ 맥컬럼은 합류와 함께 맹활약 중인데 브랜든 잉그램과 호흡도 아주 훌륭하다. 조쉬 하트의 빈자리가 아쉽지만 루키인 허브 존스가 맹활약하고 있는 데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잭슨 헤이즈로 이어지는 높이도 훌륭하다. 윌리 그린 감독의 전략, 전술은 그야말로 훌륭하다.
유타 재즈는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승차는 2경기. 1라운드 홈코트 이점을 지키기 위해선 승리가 필수다. 루디 게이, 도노반 미첼, 루디 고베어가 부상 후유증없이 뛰고 있는 데다 원정 성적도 17승 12패로 훌륭하다.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더할 나위가 없다. 마이크 콘리, 조던 클락슨이 버티는 백코트는 1선 수비와 더불어 트렌트 포레스트,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이끄는 벤치의 힘은 뉴올리언스보다 훨씬 더 낫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9승 1패.
뉴올리언스가 잘나가고 있지만 상대는 모든 면에서 앞서는 유타 재즈다. 뉴올리언스가 패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유타 승 / 기준점 언더
오클라호마 vs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만난다. 여전히 100% 전력과 거리가 멀다. 부상 병동이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돌아왔지만 많은 선수들이 빠져 있다. 앤드류 위긴스, 데릭 페이버스, 타이 제롬, 루겐츠 도트, 마이크 무스칼라, 켄리치 윌리엄스 모두 빠진다. 물론, 직전경기에서 만난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지만 전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알렉세이 포쿱체프스키, 대리우스 베이즐리로 인사이드를 구성하기에도 무리가 따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접전 끝에 3점 차로 꺾은 가운데 서부 컨퍼런스 2위에 빛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마저 물리쳤다. 최근 흐름은 아주 준수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등 강호들을 연달아 꺾고 있다. 주전과 벤치의 격차가 큰 데다 말릭 비즐리가 살아났다고 해도 여전히 세컨 유닛은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주전 5명이 정상적으로 나섰을 때 발생하는 강점은 여전하다. 원정 성적도 시즌 초반에 비해선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불리한 경기. 물론, 고춧가루를 뿌리고는 있지만 승리는 무리다. 핸디는 홈팀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추천 - 미네소타 승 / 기준점 언더
덴버 vs 휴스턴
덴버 너게츠의 홈경기. 덴버는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MVP 후보인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바탕으로 6할 승률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나고 말았다. 다행히 부상 공백은 없다. 홈 성적은 17승 11패. 애런 고든이 만들어 내는 인사이드 수비력도 훌륭하다. 다만, 2옵션인 윌 바튼이 부진에 빠져 있다. 반대로 바튼만 살아난다면 금상첨화다.
휴스턴 로케츠는 직전경기가 아쉬었다. 유타 재즈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배를 떠안았다. 케빈 포터 주니어가 복귀하면서 데니스 슈로더의 빈자리를 잘 메웠지만 마지막 한 끗이 모자랐다. 크리스찬 우드, 알파렌 센군을 제외하면 확실한 인사이더가 부족한데 이 부분 역시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2순위로 뽑은 제일런 그린의 기복을 잠재울 만한 세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덴버가 유리한 경기. 하지만 대승은 쉽지 않다. 덴버가 이기는 일반 배당보다는 핸디패, 오버가 좋은 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 덴버 승 / 기준점 오버
피닉스 vs 뉴욕닉스
피닉스 선즈가 뉴욕 닉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주전 백코트가 빠져 있지만 직전경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약체로 전락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도 패한 후유증에서 완벽히 벗어났다. 여전히 부상 공백은 존재한다. 크리스 폴이 손 부상으로 장기간 나설 수 없는 데다 데빈 부커마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갔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 돌아왔다. 백업 포인트가드인 카메론 페인이 복귀했다. 지난 경기에선 20분가량 뛰었다.
뉴욕의 경우, 플레이오프와는 사실상 멀어졌다. 켐바 워커가 없는 상황에서 2번 자원인 에반 포니에는 기복과 부실한 수비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원정 성적은 12승 18패에 불과하다. 직전경기 상대인 필라델피아 76ers를 상대로도 맥없이 졌다. 그리고 미첼 로빈슨은 부진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알렉 벅스에게 1번 포지션을 맡기고 있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데릭 로즈의 빈자리가 크게 드러나고 있다. 이마뉴엘 퀴클리로는 무리가 따른다.
피닉스가 유리한 경기. 피닉스의 완승과 오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추천 - 피닉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