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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vs 울산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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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는 16승 26패를 기록 중이다. 갈 길이 바쁘다. 최근 10경기 연속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연승, 연패가 없다는 뜻이다. 5승 5패. 2월 13일 이후 18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그래도 2월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핵심 멤버들도 건재하다. 이정현, 송교창, 라건아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잔부상이 잦았던 송교창이 서서히 경기력을 올리고 있다. 유현준, 김상규, 김지완 등 롤 플레이어들도 제 몫을 해냈다. 특히 최근 들어 유현준을 헤비 볼 핸들러로 쓰면서 그래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창영, 이근휘 등 윙맨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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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는 코로나 이슈 이후 첫 경기.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면서 호시탐탐 2위를 노리고 있다. 안양KGC를 80-67, 13점 차로 꺾었지만 SK를 상대로는 70-76, 6점 차로 패했다. 26승 18패의 성적과 더불어 인사이드는 아주 준수하다. 라숀 토마스, 함지훈, 최진수가 건재한 가운데 외곽은 서명진, 이우석이 책임진다. 평균 77.7점만 내주는 수비력도 아주 준수하다. 시즌 평균 12.8개에 달하는 실책은 너무 많은 감이 있지만 아픈 선수가 많지 않은 데다 원정 성적도 13승 8패로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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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모비스 모두 코로나 이슈 이추 첫 경기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를 갖고 있는 KCC와 달리, 모비스는 모두가 건강하다. KCC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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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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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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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가 창원LG를 만난다. SK는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5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했지만 안양KGC를 상대로 패했다. 2위 수원KT와 격차를 벌렸지만 KGC에 대한 약점을 이겨내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확정한 상황. 김선형을 비롯해 주전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데다 이현석 같은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15연승을 달리는 동안 기록한 평균 득점도 +10.2점에 달한다. 직전경기 패배는 아쉬웠지만 이관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LG는 어렵지 않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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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수원KT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이관희가 빠진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이와 별개로 이승우의 활약이 돋보인다. 4라운드 평균 10.7점을 올린 가운데 5라운드 들어 13.5점을 기록,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이렇듯 조성원 감독의 총애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아셈 마레이, 이재도의 활약도 훌륭하다. 하지만 공격력은 살아날 필요가 있다. 원정 성적도 8승 14패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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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유리한 경기. 물론,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흔들리고 있지만 LG는 어렵지 않은 상대다. SK의 일반승, 핸디패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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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서울SK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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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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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이 안양KGC를 상대한다.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약체 서울삼성을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 국내선수들의 면면은 아주 훌륭하다. 이대성, 한호빈, 이승현이 죄다 건재하다. 리그에서 가장 홈코트 이점이 큰 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치르지 못했고 시즌 내내 공수 밸런스나 조직력도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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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는 SK를 꺾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무려 3승을 따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대로 로스터를 가동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뛸 수 있다. 대릴 먼로가 나올 때보다 볼도 잘 돌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오마리 스펠먼과 대화를 통해 완벽히 보완했다. 다행히 전력 감소 요인은 없다. 전성현, 변준형, 박지훈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도 훌륭하다. 코로나에 확진됐던 오세근도 컨디션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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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불리한 경기. 양팀 코칭스태프의 역량 차이도 큰 편이다. 홈팀의 패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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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안양KG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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