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4일 NBA 미국프로농구 핵심 분석
보스턴 vs 멤피스
보스턴 셀틱스가 부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직전경기를 잡아냈지만 2옵션인 제일런 브라운이 쓰러졌다.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데릭 화이트, 애런 니스미스, 페이튼 프리차드 등이 많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는 상황. 이메이 우도카 감독의 주도 아래 2022년 디펜시브 레이팅 1위를 달리면서 최고의 방패를 과시 중이고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주도하는 수비 농구도 아주 훌륭하지만 제이슨 테이텀의 부담이 너무 커졌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기세가 대단하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스티븐 애덤스, 브랜든 클락 등 뒤를 받치는 빅맨들도 든든하다. 22승 10패의 원정 성적과 더불어 자 모란트도 부상없이 잘 뛰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끌어내릴 수 있는 위치에 선 만큼 동기부여, 집중력도 차고 넘친다. 최근 흐름은 아주 훌륭하다. 데스먼드 베인, 타이어스 존스가 뒤를 잘 받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경기에서 8승을 따냈다.
보스턴은 2옵션을 잃었다. 반면, 멤피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홈팀이 패하는 경기라 봐야 할 것이다.
추천 - 멤피스 승 / 기준점 언더
브루클린 vs 마이애미
브루클린 네츠가 큰 위기에 놓였다. 순위는 8위. 플레이오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브루클린은 홈경기를 뛰지 못하는 카이리 어빙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메울 수 있는 고란 드라기치가 가세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건재하다. 이적생 콤비인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드러먼드의 경우, 지난 경기를 쉬었지만 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케빈 듀란트가 돌아온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당장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 히트의 직전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이지만 뼈아픈 패배가 아닐 수 없다.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 카일 라우리가 개인 사정으로 나서지 못한다. 게이브 빈센트가 다시 한 번 공백을 잘 메웠지만 이틀 연전에선 공백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지미 버틀러의 부진도 아쉽다. 지난 경기에서 야투 14개 중 2개 밖에 넣지 못했다. 그리고 35분이나 뛰었다. 뱀 아데바요도 긴 시간 코트를 누볐다.
네츠는 드러먼드와 더불어 듀란트가 복귀한다. 많은 시간을 뛰진 못하더라도 당장 큰 도움이 될 전망. 브루클린이 승리하는 역배를 추천한다.
추천 - 브루클린 승 / 기준점 오버
토론토 vs 디트로이트
토론토 랩터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만난다. 샬럿 호네츠 전에서 형편없는 점수 차이로 패했지마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치른 리턴 매치를 모조리 잡아냈다. 프레드 반 블릿(무릎), OG 아누노비가 손가락 부상으로 나설 수 없었지만 공백을 잘 메웠다. 말라카이 플린, 테디어스 영이 주인공. 반블릿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홈코트에 다시 관중이 들어서는 가운데 약체 디트로이트와 만난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샬럿 호네츠를 1점 차로 꺾으면서 좋은 흐름을 탔지만 워싱턴 위저즈를 맞아선 113-116으로 패했다. 로스터의 균형은 아쉬움이 남는다.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할 제라미 그랜트가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2옵션의 부재도 아쉽다. 프랭크 잭슨이 벤치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하미두 디알루가 돌아왔지만 마빈 베글리 3세가 나설 수 없는 데다 트레이 라일스의 빈자리도 크게 드러나고 있다. 원정 성적은 6승 26패에 불과하다.
디트로이트는 부상 소식이 있다. 하미두 디알루가 돌아왔지만 마빈 베글리 3세는 발목 통증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단, 핸디
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오버
댈러스 vs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매버릭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만난다. 댈러스는 최근 흐름이 아주 훌륭하다.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재역전승을 따냈다. 4위 유타 재즈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 그리고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월요일 맞대결에서 믿기 힘든 역전승을 따냈다. 4쿼터에만 23-3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 냈다. 루카 돈치치가 2월 평균 34.2점을 넣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는 레지 블럭, 도리언 핀니-스미스가 잘 메우고 있다. 막시 클리바, 드와이트 파웰의 궂은 일 소화능력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갈 길이 멀다. 3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부터 반 경기 차이로 추격을 받고 있다. 직전경기도 패배였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경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도 패했다. 스티브 커 감독의 방만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고열 증상으로 빠진 클레이 탐슨의 빈자리가 컸다. 탐슨은 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은 여전히 결장하고 있다. 조나단 쿠밍가, 조던 풀 등 영건들이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댈러스가 유리한 경기. 전혀 역배를 받을 이유가 없다. 댈러스의 완승을 예상한다.
추천 - 댈러스 승 / 기준점 언더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와 만난다. 동기부여가 적지 않다. 1승만 더하면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최다승 기록 동률을 이루기 때문. 피곤한 일정의 연속이었는데 마침내 홈으로 돌아왔다. 핵심 선수들은 죄다 건재하다. 디존테 머레이, 켈든 존슨, 야콥 퍼들이 모두 나설 수 있다. 덕 맥더밋은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로니 워커가 워낙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데다 감독의 최다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차고 넘친다.
새크라멘토는 미래를 내주고 현재를 데려왔지만 효과는 딱히 없다. 4연패 늪에서 벗어났지만 과대평가는 금물. 약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31-11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지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는 30점 차로 대패했다. 디애런 팍스, 다비온 미첼이 백코트를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단테 디빈첸조가 벤치에서 활약했지만 버디 힐드의 빈자리가 크게 드러나고 있는 데다 트레이 라일스를 주전으로 올린 보람도 크지 않다. 단 4점에 그쳤다.
새크라멘토가 딱히 앞설 건적지가 없는 경기. 홈으로 돌아온 샌안토니오의 일반승, 핸디패, 오버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샌안토니오 승 / 기준점 오버
LA클리퍼스 vs LA레이커스
LA 클리퍼스가 잘 나가고 있다. 4연승과 함께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5경기 차이로 뒤쫓고 있다. 이 없으면 잇몸이라는 명제를 잘 지키고 있다. 이비차 주바치,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등 인사이더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무게감이 일품이다.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리턴 매치를 모조리 잡아낸 가운데 노먼 파웰의 빈자리는 로버트 코빙턴이 잘 메우는 중이다. 루크 케너드, 테렌스 맨, 아밀 코피 등 핵심 자원들의 활약도 아주 훌륭하다. 추가 부상 소식도 없다. 홈 성적은 18승 13패.
LA 레이커스의 성적은 암울하다. 9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0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부터 1.5경기 차이로 추격당하고 있다. 부실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도 홈에서 패했다. 원정 성적은 더 갑갑하다. 고작 9승 18패에 불과하다. 시즌을 치를수록 앤써니 데이비스의 공백이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클리퍼스를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터란 루 감독 부임 이후 클리퍼스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레이커스만 만나면 손쉽게 흐름을 주도했다. 클리퍼스의 완승과 오버를 추천한다.
추천 - LA클리퍼스 승 / 기준점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