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1일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 : 카디스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3월 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그라나다 vs 카디스 > 분석
그라나다는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1-4 대참사를 당했다. 리그 5연패 포함,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며 17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어느새 강등권과 승점 3점 차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연패 탈출이 절실히 요구된다. 카디스와의 맞대결은 이웃팀과의 '작은 안달루시아 더비'이기도 한 만큼 평소보다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수비형 MF 고날롱이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1월 신입생 MF 페트로비치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FW 몰리나(7골)가 7경기 연속 무득점, FW 수아레스(6골)가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공격수들의 득점력 및 결정력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이들의 부활 없이 그라나다의 반등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1월에 영입한 알바니아 국가대표 FW 우주니가 하루 속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줘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4승 3무 5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카디스와의 최근 더비에선 4무 1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디스는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국왕컵 포함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그래도 새해 들어 세르히오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수 양면에 걸친 경기력이 눈에 띄게 나아졌다는 평가. 현재 순위 19위, 17위 그라나다와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자존심이 걸린 더비매치임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기존 부상자 MF 알렉스 외에 DF 에스피노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파라과이 국가대표 DF 아르사멘디아가 왼쪽 윙백 역할을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걱정거리는 없을 전망이다. 카디스 역시 전반기에 주포 역할을 수행했던 FW 로사노(5골)가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공격진의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그런 면에서 36세 노장 FW 네그레도(5골)가 새해 들어 노익장을 불태우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큰 호재로 다가온다. 네그레도가 이 정도 폼을 유지해주면 공격진의 결정력 면에선 도리어 우위를 점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6패로 홈(8무 5패)보다 나은 양상이며, 그라나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1-1 무, 1-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그라나다: MF 고날롱(주전급/부상), DF 에스쿠데로(주전급/부상), 아리아스(주전급/부상).
카디스: MF 알렉스(주전/불투명), DF 에스피노(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격수들의 단체 부진과 함께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그라나다다. 네그레도의 노익장을 앞세운 카디스가 도리어 결정력 면에서 우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 더비매치에서 거센 저항전을 펼칠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카디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