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A리그 전경기 하정욱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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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브리즈번 로어 FC 와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15:05분 경기입니다.
브리즈번 로어 FC
브리즈번 로어 FC는 2연승이 깨졌습니다. 물론 1위팀 멜버른 시티에게 당한 것이고 나름대로 1-2라는 스코어는 석패라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홈 강세는 계속되는 가운데, 순위가 많이 차이나기는 하지만 최근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웨스턴 유나이티드라 홈 어드밴티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득점력은 하위권 수준입니다. 그러나 홈에서는 득점력이 상승하며, 특히 꾸준함이 더해진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밀레우스비치(FW, 최근 5경기 3골), 레스카노(FW, 최근 5경기 3골), 호어(RW, 최근 5경기 2골)의 폼이 괜찮은 편이라, 홈에서의 꾸준함을 이어간다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실점 통제에는 약한 모습이지만 대부분의 실점이 원정이라는 점에서, 홈 수비력을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홈에서는 7경기 7실점으로 17실점을 기록한 원정보다 훨씬 좋아집니다. 슈팅 제어에 뛰어난 모습인데, 홈에서는 더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상대팀이 원정에서 득점에 힘겨워하고 있기 때문에, 1골 아래로 실점을 억제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웨스턴 유나이티드 FC는 승점을 계속 까먹고 있습니다. 물론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경기를 모두 이기면 선두로 올라올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멜버른 시티에게 후일 추격의 빌미를 주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습니다. 원정 약세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낮은 순위의 팀을 상대로는 원정에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팀이지만, 득점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팀입니다. 오히려 슈팅 생성에 있어서는 하위권과 더 가깝고, 득점 수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프리호비치(FW, 최근 5경기 1골)의 결정력이 매우 좋아 이를 커버하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최근 프리호비치가 4경기 째 침묵하고 있고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팀 스타일 상 다득점을 바라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해, 장점이던 수비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전에 실점을 기록하는 경기가 많아졌습니다. 수세적인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고, 수비적인 데 집중을 많이 하기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 관리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상대가 홈 득점력이 매우 상승하고, 주력 선수들의 폼도 좋아 더 이상 실점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두번째 경기는 웰링턴 피닉스 FC 와 퍼스 글로리 FC 15:05분 경기입니다.
웰링턴 피닉스 FC
웰링턴 피닉스 FC는 최근 2연패로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이라 이번 경기에서는 자신감이 넘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도 꼴찌 퍼스글로리라, 연패를 끊을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홈경기에서는 2승 1무, 원정에서는 2패로 확연히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 6승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홈 어드밴티지를 가장 강하게 받고 있는 팀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리그에서 득점력은 밑에서 네번째를 기록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9경기 16골을 기록하고 있어 다득점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소티리오(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의 창조성도 믿어볼 만한 옵션입니다.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은 팀입니다. 90분 당 슈팅을 가장 많이 허용하는 팀이며, 실점도 네번째로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홈에서 강한 모습으로 홈에서는 실점 통제를 어느정도 해내는 모습이지만, 9경기 9실점으로 경기 당 한 골씩 내주는 수치임은 마찬가지입니다. 퍼스글로리의 득점력이 나쁘기는 해도 한 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있습니다.
퍼스 글로리 FC
퍼스 글로리 FC는 지난 2월 23일부터 7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경기 중 6경기가 홈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실망스러운 기록입니다. 특히 다득점 페이스의 호주A리그에서 독보적으로 득점 수치가 좋지 못해,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다득점 페이스의 호주A리그에서 경기 당 득점이 1이 되지 않는 유일한 팀입니다. 당연히 리그 득점 순위는 꼴찌입니다. 슈팅을 만드는 빈도가 가장 적어, 득점 생산에 불리한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유효 슈팅 비중이 높고, 원정에서는 8경기 8득점으로 좋아진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포르나롤리(FW, 최근 5경기 2골)가 호주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는 바람에, 그나마 남아있던 화력도 100%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비적으로는 원정이 더 좋은 모습입니다. 슈팅 허용이 5개 가량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줄어든 수치가 8경기 8실점으로 경기 당 한 골씩은 실점하는 수치인데다, 상대가 홈에서만큼은 다득점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다는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 세번째 경기는 센트럴 코스트 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17:45분 경기입니다.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는 최근 네 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습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중으로, 최근 홈에서 치른 3경기를 2승 1무로 마쳤습니다. 순위로는 아래지만, 상대의 좋지 않은 흐름과 홈 강세를 이용하면 무력한 패배는 당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홈에서 전체득점의 66%를 쏟아붓고 있다. 우레냐(FW, 최근 5경기 2골)의 폼도 돌아오고 있고, 측면의 은콜로(RW, 최근 5경기 3골)도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명의 ‘주포’의 의존도를 높이는 대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팀 득점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임에는 확실합니다.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은 팀입니다. 슈팅 허용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며, PK허용도 맥아서에 이은 2위입니다. 홈에서도 8경기 11실점으로, 수비적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편입니다. 그나마 허용하는 유효슈팅의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상대 공격수의 폼과, 원정에서 저하되는 화력임에도 경기 당 한 골을 넘기고 있는 상대 화력을 고려하면 무실점 가능성은 낮습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는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상위권 3팀 중 19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상황입니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고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상태에서 이런 흐름은 반갑지 않습니다. 원정에서 다소 화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홈에서 강한 상대팀이 부담스럽기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에서 득점력은 경기 당 1골을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원정에서 세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득점 수가 적다는 점에서, 원정에서 화력이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팀의 약한 공격력과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뛰어납니다. 굿윈(LW, 최근 5경기 2골 3도움)의 폼이 많이 올라왔다는 점 때문에, 무득점으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수비력은 원정이 조금 낫다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실점은 홈과 원정 모두 12실점으로 같으나, 원정에서 세 경기를 더 치렀음을 고려하면 원정 실점률이 더 낮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팀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방률 4위의 가우치(GK)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내주는 슈팅은 두번째로 많지만, 실점으로 연결되는 비중이 4번째로 낮습니다. 결국 애들레이드 역시 수비적인 불안은 존재하는 셈입니다.
▣ 네번째 경기는 맥아서 FC 와 멜버른 시티 FC 17:45분 경기입니다.
맥아서 FC
맥아서 FC는 원정 약세와 홈 강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1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는데, 1승을 거둔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원정 경기였습니다. 홈에서 강세이기도 하고, 상대 주력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유리한 위치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공격력을 충분히 보여줄 환경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상대가 수비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에서 최다 득점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어 공격적으로 장점이 있는 팀입니다. 확고한 ‘주포’는 없으나 로즈(FW, 최근 5경기 1골), 다빌라(CAM, 최근 5경기 2골), 지아누(FW, 최근 5경기 2골) 등 공격진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다득점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합니다. 수비력 문제는 숙제입니다. 우스코크, 마리아파(CB)라인이 각각 3골씩 득점할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으나, 30대가 넘은 나이로 인해 기민한 커버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는중 입니다. 비록 상대 공격진이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누수가 많지만, 무실점을 기록하기에는 수비력이 너무 빈약합니다.
멜버른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는 최근 흐름은 굉장히 좋으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공격수들이 대거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며, 공격진에 누수가 크게 뚫린 것입니다. 2위지만 경기 수가 적은 웨스턴 유나이티드가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승점을 벌어놓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악재입니다. 득점력은 압도적이지만 매클라렌(FW), 레키(LW), 티리오(FW) 세 명이 모두 국대에 차출되어 공격진 화력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득점 선두’ 매클라렌(리그 18경기 12골)의 이탈이 가장 치명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나부트(RW, 최근 5경기 1도움) 정도만 남아있는 상황인데, 득점력이 강점인 선수는 아닙니다. 상대의 수비 불안을 고려해도 대량 득점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비력이 큰 문제입니다. 그동안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빈약한 수비력을 메웠는데, 공격력이 많이 깎여나간 상황에서 리그 2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수비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격진 차출은 많지만, 수비수들은 한 명도 차출되지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력이 장점인 팀은 절대 아닙니다. 공략당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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