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18일 UEL 유로파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05:00]
2월 18일 UEL 유로파리그 < 포르투 vs 라치오 > 분석
FC포르투는 챔스 조별리그 B조에서 리버풀과 AT 마드리드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단, 조별리그 내내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 비록 1월 이적시장을 통해 FW 디아스(현 리버풀), MF 올리베이라(현 로마), 코로나(현 세비야) 3인방을 떠나보내긴 했으나, FW 에바니우송(리그 7골)을 비롯한 젊은 기대주들이 급성장세를 거듭 중이라는 평이다. 새해 들어 공식경기 8연속 무패(7승 1무)를 기록 중일 뿐 아니라, 유럽무대 홈경기에 워낙 강한 면모를 나타내 온 만큼 라치오 상대로 호각 이상의 승부를 연출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포 FW 타레미(리그 12골/챔스 1골)가 소속팀과 이란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새해 들어 8차례 공식경기에서 6골을 폭발 중인 상태다. 현역 시절 라치오의 주전 윙어였던 콘세이상 감독은 친정팀 상대로 만감이 교차하는 부메랑 매치를 치르게 됐다. 참고로 콘세이상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그 인물이 맞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에 그치고 있는 중. 2패는 모두 도르트문트(0-1), 레버쿠젠(1-3)과 같은 독일 팀들 상대로 당한 것이다. 라치오 상대로는 2002-03 시즌 UEFA컵 준결승 홈 4-1 승, 원정 0-0 무 이후 19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라치오는 유로파 조별리그 E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그래도 조별리그 1패만을 당했음은 물론, 마르세유를 컨퍼런스리그로 밀어내는 등 전반적으로 순항 흐름을 거듭했다는 평가. 1.5군 위주의 라인업을 가동했음은 물론이다. 이번 플레이오프부터는 좀 더 베스트 11에 가까운 정예 라인업을 가동하여 본격적으로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게 될 듯 보인다. 단, 주포 FW 임모빌레(리그 19골/유로파 3골)는 고열 증세로 인해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주말 리그전 출전을 강행했으나, 현재 코로나 의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옵션 FW 무리키를 1월에 떠나보낸 만큼 MF 안데르송(리그 3골/유로파 1골)을 가짜 9번으로 기용하게 될 전망이다. 한때 포르투 소속이었던 안데르송이 전 소속팀 상대로 원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낼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MF 라차리(리그 2골), DF 아체르비 역시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불참했지만, 두 선수의 공백을 대체하는데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동대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홈에 비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포르투 원정은 2002-03 시즌의 1-4 대패 이후 이번 경기가 19년 만이다. 참고로 19년 전 라치오에게 굴욕적인 대패를 안겨줬던 포르투 감독은 주제 무리뉴(현 로마)였다.
# 주요 결장자
포르투: FW 안드라지(백업/부상), DF 마나파(주전급/부상).
라치오: FW 임모빌레(핵심전력/부상), MF 라차리(주전/부상), DF 아체르비(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포르투의 6:4 우세를 예상. 유럽무대 원정경기에 약한 면모를 나타내 왔을 뿐 아니라, 주포 임모빌레 없이 원정길에 오른 라치오다. 홈에서 웬만하면 쉽게 밀리지 않는 포르투가 기선제압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포르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2월 18일 UEL 유로파리그 < 라이프치히 vs 레알소시에다드 > 분석
라이프치히는 챔스 조별리그 A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PSG에게 밀려 16강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그래도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조 3위로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상황. 16강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스페인의 난적 소시에다드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상태다. 일단 마쉬 감독이 물러나고 테데스코 감독(전 샬케)이 부임한 이후 특유의 닥공축구가 되살아났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새해 들어 MF 올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복귀를 신고하며 풀전력에 가까워진 상태이기도 하다. 최근 흐름 및 기세는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아 보인다. 장기부상 중인 DF 할스텐베르크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지난 주말 쾰른전(3-1)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폴센(리그 4골), MF 포르스베리(리그 4골/챔스 2골), 소보슬라이(리그 4골/챔스 2골), 캄플, DF 시마칸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주포 FW 시우바(리그 9골/챔스 3골)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동대회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소시에다드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유로파 조별리그 B조에서 AS모나코에게 밀려 16강 직행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 대신 PSV를 컨퍼런스리그로 밀어내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상황. 새해 들어 다소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난 만큼 고전하게 될 우려감이 엿보인다. 그래도 지난 주말 그라나다와의 홈경기 승리(2-0)를 통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점, 에이스 FW 오야르사발(리그 8골/유로파 2골)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 등은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한때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주포 FW 이삭(리그 4골/유로파 3골)이 최근 부진을 씻고 익숙한 독일팀 상대로 진가를 발휘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새해 들어 국왕컵 1골밖에 넣지 못했을 만큼 슬럼프에 가까운 부진에 신음 중인 상태다. 이를 감안하면 2옵션 FW 쇨로트(리그 1골/유로파 2골)가 전 소속팀 상대로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 3인방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동대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며, 라이프치히 원정에선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라이프치히: DF 할스텐베르크(주전급/부상).
소시에다드: FW 페르난데스(백업/부상), MF 바레네체아(백업/부상), DF 몬레알(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라이프치히의 6:4 우세를 예상. 새롭게 부임한 테데스코 감독 휘하에서 특유의 닥공축구가 완벽히 되살아난 라이프치히다. 소시에다드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 및 강팀 상대로의 수비불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라이프치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2월 18일 UEL 유로파리그 < 아탈란타 vs 올림피아코스 > 분석
아탈란타는 챔스 조별리그 F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에게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2017-18 시즌 이후 4년 만에 동대회 토너먼트 무대로 되돌아온 상황. 최근 공식경기 5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음은 물론, 주포 FW 사파타(리그 9골/챔스 3골) 부상 및 핵심 MF 고젠스 이적 등의 악재가 겹치는 등 새해 분위기는 최악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가스페리니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파보다 자국리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단, 지난 주말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탈락 고배를 마셨음을 감안하면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에 크게 힘을 빼고 나올 이유는 없는 상태다. 사파타-일리치치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징계로 주말 유벤투스전(1-1)에 결장했던 GK 무소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사수올로에서 건너온 FW 보가의 활약은 준수한 상태지만, 사파타를 대체해야 할 FW 무리엘(리그 4골/챔스 1골)의 부진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에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한 부활이 요망된다. 동대회 본선 홈경기에선 통산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올림피아코스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리스 전통의 명문 올림피아코스는 유로파 조별리그 D조에서 프랑크푸르트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공식경기 6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등 자국리그에선 변함없이 순항 흐름을 유지 중인 상황. 단, 조별리그 당시에 선보였던 경기력 기복 및 수비불안은 마르틴스 감독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팀을 한층 공격적인 컬러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 FW 엘 아라비(리그 9골/유로파 4골), 티키뉴(리그 7골/유로파 2골), MF 발뷔에나(리그 2골) 등 공격진의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세 선수 모두 유럽무대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인 만큼 아탈란타 원정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F 음빌라(전 인테르), DF 마놀에프씨(전 나폴리), 소크라티스(전 제노아) 등 세리에A 출신들이 많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기존 부상자 3인방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동대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며, 아탈란타 원정에선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아탈란타: FW 사파타(핵심전력/부상), MF 일리치치(주전/부상), 미란추크(백업/부상), DF 팔로미노(주전/부상).
올림피아코스: FW 로드리게스(백업/부상), MF 포르투니스(주전/부상), DF 마르코비치(백업/부상).
# 가스페리니 감독(아탈란타) 기자회견
"유로파리그는 갈수록 권위가 높아지고 있는 대회이며, 우리에겐 새로운 도전이다."
"하지만 유로파 우승이 우리에게 중요한 목표인지 묻는다면, 대답은 애매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사파타와 함께 팔로미노, 미란추크 등의 기존 부상자들 복귀는 불가능하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탈란타의 6:4 우세를 예상. 단, 공식경기 5연속 무승으로 부진이 심상치 않은 상태에서 주포 사파타를 비롯한 부상자들도 복귀하지 못한 아탈란타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유로파리그와 관련하여 미묘한 발언을 남기는 등 동기부여 면에서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기도 하다. 올림피아코스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올림피아코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2월 18일 UEL 유로파리그 < 세비야 vs 디나모 자그레브 > 분석
세비야는 챔스 조별리그 G조에서 릴과 잘츠부르크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제는 지긋지긋할 법도 한 유로파리그 무대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상황. 16강 진출권을 놓고 디나모 자그레브와 홈&어웨이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치게 됐다. 동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일 뿐 아니라, 현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도 2019-20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이 생생한 세비야다. 자국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유로파에 대한 동기부여는 예년보다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조르단이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FW 마샬(전 맨유), MF 라키티치, 코로나(전 포르투) 역시 크고 작은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 부상에서 갓 회복한 MF 오캄포스(리그 5골/챔스 1골), DF 나바스의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반면 FW 미르(리그 7골/챔스 1골)의 최근 골감각이 좋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주말 엘체전(2-0) 당시에도 마샬의 아리랑 코스를 스파이크 헤딩으로 꽂아넣어 팀을 구해낸 바 있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14승 2무로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자그레브 상대로는 2016-17 시즌 챔스 조별리그 당시 홈 4-0 승, 원정 1-0 승으로 스윕을 달성했던 전적이 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유로파 조별리그 H조에서 웨스트햄의 뒤를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8강 주역들 중 상당 수가 팀에 잔류해 있는 상태지만, 연말에 마미치 감독과 결별하고 코피치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킨 상황. 아직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젊은 감독이라는 점에서 유로파 8강 돌풍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에이스 FW 엠렐리를 영입하여 FW 페트코비치(리그 5골/유로파 3골), MF 오르샤(리그 9골/유로파 2골) 등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공교롭게도 엠렐리는 지난 해 세비야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선수인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참고로 이 선수는 왼발 한 방이 뛰어난 판 페르시형 공격수다. MF 미시치는 징계로 이번 1차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그 외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올 시즌 웨스트햄전 승리(1-0)가 포함된 전적이다. 세비야 원정에선 2016-17 시즌 0-4 대패 이후 6년 만에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세비야: FW 마샬(주전급/불투명), MF 수소(주전/부상), 조르단(주전/징계), 라키티치(주전/불투명), 라멜라(주전급/부상), 코로나(백업/불투명), DF 몬티엘(백업/부상).
D.자그레브: MF 미시치(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세비야의 6:4 우세를 예상. 단, 올 시즌에는 유로파리그보다 자국리그에 훨씬 큰 비중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세비야다. 상당 수 주력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이기도 하다.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약간의 이변 가능성에 유의하자.
# 베팅 Tip
- 일반: 세비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