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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RNG e스포츠와 태평양의 PSG 탈론이 다전제 승부 !!

두 팀은 MSI 럼블 스테이지에서 만난 상대전적 1대1을 기록하며 우위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RNG는 3년 만에 MSI 왕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8전 전승을 기록한 RN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10전 7승 3패를 기록하며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표 담원 기아를 상대로는 2전 전승을 거두면서 강팀의 모습을 뽐내기도 한 RNG입니다.

RNG는 강팀다운 전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탑 라이너인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캐리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뛰어난 성장력을 가진 리위안하오는 분당 CS 8.5개를 기록하며 탑 라이너 중 가장 높은 CS 획득률을 자랑했습니다. 여기에 원거리 딜러인 '갈라' 첸웨이는 분당 대미지와 분당 CS 개수, K/DA, 평균 킬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치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NG에 맞서는 PSG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PSG는 지난 럼블 스테이지에서 RN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PSG의 정글러아 서포터인 '리버' 김동우와 '카이윙' 링카이윙은 봇에서 맹활약하며 RNG의 봇 듀오를 무력화 시켰고, 이후 PSG는 교전과 운영에서 RNG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RNG와 PSG의 대결에서 변수는 다전제입니다. 다전제는 단판제와 달리 벤픽 전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는 두 팀 모두 변칙적인 수를 사용하는 데 제한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결국에는 교전과 운영에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하며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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