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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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3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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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는 이번 시즌 2승을 모두 기업 상대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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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3연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상대도 하위권 팀이 아닌 인삼과 도로공사 등이었기에 내용도 좋았다. 김호철 감독의 조련 아래 실력이 일취월장 중인 김하경 세터는 상대 블로커라인의 의표를 찌르며 공격수들에게 원블로커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고 김희진은 파워로 상대 블로킹 벽을 뚫어내고 있다. 표승주가 최고의 활약을 하는 점도 팀에게는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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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는 이번 시즌 2승을 모두 기업은행에게 거뒀기에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엘리자벳이 휴식기를 통해 충분히 휴식하며 나선 인삼공사 전에서 좋은 공격 능력을 뽐냈기에 원정에 대한 부담도 덜 하다. 그러나, 박경현과 이한비등 주전 윙스파이커로 나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있고 박은서는 잘 되는 공격과 달리 리시브에서 고전 중이기에 길게 기용하기 부담이다. 박사랑 세터가 아직 프로에 적응하지 못했기에 이현이 풀로 뛰어야 하는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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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승리를 본다. 최근 홈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페퍼 상대로 4라운드에서 완패했기에 리벤지에 대한 의지도 강할 것이다. 엘리자벳이 20점 이상으로 팀 공격을 이끌 수는 있지만 기업은 산타나를 김희진과 표승주가 지원 사격할 수 있다. 외인 대결에서도 지난 경기 62%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산타나가 밀리지 않을 기업은행이 연승을 늘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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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완승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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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기업은행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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