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9일 EPL 프리미어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2월 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뉴캐슬 vs 에버턴 > 분석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즈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지독했던 공식경기 6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마침내 리그 2승째를 신고하며 탈꼴찌에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를 잡아낼 경우 대망의 강등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 도중 부임한 하우 감독(전 본머스) 휘하에서 조직력이 재정비되고 있다는 점, 1월 폭풍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큰 폭으로 강화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W 우드(전 번리), MF 기마랑이스(전 리옹), DF 트리피어(전 ATM), 번(전 브라이턴), 타깃(전 A.빌라) 등 대부분 EPL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공수해 왔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기마랑이스-타깃은 이번 주중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반면 번은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했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리에서 건너온 우드가 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등 주포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1승 6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에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 주말 FA컵 32강에서 브렌트포드를 4-1로 대파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전 첼시 감독 램파드가 지휘봉을 잡자마자 홈팬들 앞에서 제대로 화력을 폭발시킨 상황. 새 감독 성향상 당분간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공격축구를 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에버턴 역시 1월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판 더 베이크(전 맨유), 알리(전 토트넘), 엘 가지(전 A.빌라) 등을 폭풍영입하여 2선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들 모두 주중 리그전을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 반면 주말에 부상을 당한 DF 고드프리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DF 미나가 부상에서 돌아와 있는 만큼 스리백을 편성하는데 별다른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칼버트-루윈(3골)도 이번 주중에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지만, 램파드 감독이 주전으로 중용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램파드 감독이 전형적인 원톱 자원인 칼버트-루윈을 벤치로 내리는 대신 FW 히샬리송(4골)을 최전방에 투입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1승 3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뉴캐슬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3 패, 2-1 승,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뉴캐슬: FW 윌슨(핵심전력/부상), MF 하이든(주전급/부상), 리치(주전급/부상), DF 페르난데스(주전/부상), 번(주전급/불투명), 더밋(백업/부상).
에버턴: MF 두쿠레(주전/부상), 델프(주전급/부상), 시구르드손(백업/징계), 데이비스(백업/불투명), DF 고드프리(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에버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홈 화력이 제대로 폭발했을 뿐 아니라, 판 더 베이크-알리-엘 가지 3인방까지 데뷔할 예정인 에버턴이다. 그에 반해 뉴캐슬의 신입생들 활약은 아직 기대 이하라는 점,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에버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2월 9일 EPL 프리미어리그 < 웨스트햄 vs 왓포드 > 분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말 FA컵 32강전에서 아마추어팀 키더민스터 상대로 연장혈투를 펼친 끝에 2-1 진땀승을 거뒀다. 리그전 기준으론 2연패 수렁에 빠져들며 5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4위 맨유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챔스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FA컵에서 힘을 뺀지 4일 만에 리그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은 큰 부담이지만, 1.5군 가동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만큼 로테이션 가동에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FA컵 32강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안토니오(8골 6도움), MF 포르날스(5골 2도움), 라이스(1골 4도움), 수첵, DF 도슨, 크레스웰 등은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선발 출격하게 될 듯. 반면 최근 폼이 좋았던 MF 란시니(4골 2도움)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게 됐다. 당분간 포르날스의 두 어깨가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FW 보웬(6골 7도움)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은 이번 주중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5승 2무 4패로 다소간 기복이 눈에 띄지만, 왓포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왓포드는 번리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공식경기 10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호지슨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에도 빠른 반등에 실패하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8위, 잔류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일단 빠른 시일내에 1승을 신고하면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하위권 경쟁팀들이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징계로 번리전에 결장했던 주포 FW 데니스(8골 5도움)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반면 세네갈 대표팀 소속으로 네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FW 사르(5골 2도움)는 아직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데니스가 선발 출전할 경우 공격진의 파괴력 및 결정력이 모두 크게 올라갈 예정이지만, 그것만으로 웨햄을 잡아낼 수 있을지 여부에는 커다란 의문이 남는다. 노리치에게조차 3실점을 얻어맞고 무너지던 지지난 라운드 모습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호지슨 감독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수비 조직력을 재정비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현재까지 2승 2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웨햄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0-2 패, 2-0 승,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웨햄: MF 란시니(주전급/부상), DF 오그본나(주전/부상), 마수아쿠(백업/부상).
왓포드: FW 사르(주전/대표차출), 바흐(백업/부상), MF 에테보(주전/불투명), DF 은쿨루(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이후에도 빠른 반등에 실패하며 암울한 2월을 예고 중인 왓포드다. 주포 데니스가 복귀 예정이라고는 하나, 그것만으로 웨햄전 이변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웨스트햄 승(추천:★★★★☆).
- 핸디캡: 웨햄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2월 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번리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번리는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공식경기 10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해 11월 이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꼴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아직 절망적인 단계라고 볼 수는 없겠으나, 1월 이적시장 행보가 실망스러웠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주포 FW 우드를 뉴캐슬로 떠나보낸 대신 FW 벡호어스트(전 볼프스)를 영입했지만, EPL 무대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만약 벡호어스트가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쳐주지 못할 경우 후반기 내내 결정력 불안에 신음하게 될 전망이다. MF 브라운힐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반면 DF 테일러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네덜란드 출신 베테랑 DF 피테르스가 왼쪽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1승 5무 2패로 예년과 달리 부진한 양상이며,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말 FA컵 32강전에서 미들즈브로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다. 공식경기 4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음은 물론, FA컵에서 2부팀 상대로 조기 탈락하는 망신을 당하고 만 상황. 단, 그 반대급부로 리그 및 챔스에만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일단 이번 번리전을 잡아냄으로써 빠른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경우 2월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전망이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FW 산초, MF 페르난데스, DF 바란 3인방은 모두 이번 주중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MF 프레드, DF 텔리스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DF 린델뢰프 역시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MF 포그바, DF 쇼가 복귀해 있는 만큼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랑닉 감독대행 휘하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FW 호날두(8골)가 4경기 연속 무득점 사슬을 끊고 부활할 수 있을지 여부도 중요한 관건이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5승 4무 2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번리 원정에선 내리 5연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번리: FW 반스(주전/부상), MF 구드문드손(주전/부상), DF 테일러(주전/불투명).
맨유: MF 프레드(주전/코로나확진), DF 린델뢰프(주전급/불투명), 텔리스(백업/코로나확진), 바이(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FA컵 탈락 이후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예정인 맨유다. 번리가 1월 이적시장 막바지에 도리어 전력이 약화됐다는 점, 올 시즌 홈에서 도리어 부진하다는 점, 맨유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맨유 승(추천:★★★★☆).
- 핸디캡: 맨유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