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해외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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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리그 1위 / 승승승패무)
홈에서는 4경기째 지지않고 있다. 하지만 이전 경기 홈에서 비겨버리며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부분. 유로파를 위해 힘을 뺸 것이 아닌가 싶을 수는 있지만 현재 2위와 승점 1점 차라 그리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오르시치(FW / 5경기 2골)는 이전 경기에서도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왜 빅클럽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지 보여주었다. 1차전을 복기해보면 점유율에서 완전히 밀렸음에도 되려 빅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고 유효 슈팅 숫자도 엇비슷하게(6;5) 유지했다. 다만 1차전 전반전에 3골을 넣은 세비야가 잠가버리자 뚜렷한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것은 득점 가능성을 낮게 만든다.세비야가 조심스러운 운영을 할 것이 유력하다. 자국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하고 있지만 되려 홈에서 실점률이 늘어난다는 면은 가지고 있다. 되려 초반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경기를 터뜨려 버린 것이 아쉬울 따름. 1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제외한 오픈 플레이에서는 0점대의 실점 기댓값을 보였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큰 사고는 면할 가능성이 높다.
◈세비야 (리그 2위 / 무무승승무)
역시 원정에서는 힘든 모습을 노출하는가. 최근 원정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고 있다. 다만 1차전에서 이미 3득점을 해놨으므로 여유는 제법 있는 상태다.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원정에서의 컨셉은 ‘적은 득점, 적은 실점’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홈에서는 무득점으로 펼친 경기가 없는 반면, 원정에서는 23%의 비율로 무득점 경기가 존재한다. 되려 이전 에스파뇰 원정(1-1 무)에서는 슈팅 숫자는 되려 상대에게 밀리기도 했다. 오캄포스(RW / 5경기 1골)도 이전경기에서는 수비적인 성과(리커버리 4회)가 오히려 돋보였다. 스코어가 여유가 있는 만큼 무리한 공격은 지양할 것이다. 다득점 확률은 낮다.대신 수비벽은 높게 세울 것이 유력하다. 쿤데(CB)가 이전 경기 퇴장당했음에도 끝까지 결승골은 내주지 않을 만큼 세비야 수비벽은 높다. 다만 이전경기 측면 수비수들이 부족한 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걱정거리다. 특히 크로스 성공률에서 0%를 기록했으며, 코로나(RB)는 태클 성공이 하나도 없었다. 몬티엘이 그립겠지만, 지금은 나올 수 없다. 측면의 약점을 얼마나 잘 메울지가 관건이지만.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다.
◈코멘트
세비야가 다소 뒤지는 페이스다. 원정에서의 저득점 페이스와, 공격 자원의 많은 이탈도 마음에 걸리지만, 이전경기에서 측면 수비수들의 약점을 크게 드러냈다. 다만 세비야가 조심스러운 운영을 한다면 대량실점을 할 가능성은 적다. 언더 ▼(2.5)와 홈 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 듯.
◈추천 배팅
[[승패]] : 자그레브 승
[[핸디]] : +1.0 자그레브 승
[[U/O]] : 2.5 언더 ▼
◈소시에다드 (리그 7위 / 패무승무패)
최근 일정이 힘든 감은 있지만, 1승에 그친 것은 실망스러운 결과다. 그라나다를 상대로면 승리를 거뒀고, 베티스-발렌시아-라이프치히-빌바오에게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력상 확실한 열세를 보이는 팀에게만 승리를 거두는 페이스라, 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메리노(DM)의 부상 이탈로 3선 저지선 역할을 해줄 선수가 부재하다. 이는 이전 경기에서 빈공으로 유명했던 빌바오에게 4실점을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바스크 더비라 상대 선수들이 열정을 불태운 것도 있지만, 메리노의 헤딩 커버가 빠져버린 탓에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실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3선 저지와 세트피스의 위험이 항상 잔존하여 실점 가능성은 크다.공격 전개와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드러냈다. 이전 경기 빌바오전에서도 점유율은 약간 앞섰지만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빅 찬스 생성은 0회에 그쳤다. 이삭(FW / 5경기 0골)의 폼이 좋지 않고 오야르사발(AM / 5경기 2골 1도움)도 혹사 여파인지 폼이 들쭉날쭉하다. 많은 득점을 해줄 것이란 기대는 들지 않는다.
◈라이프치히 (리그 4위 / 승패승무승)
바이에른 뮌헨 전 2-3 패배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점을 따내고 있다. 원정이지만 상대 중원의 핵이 빠진 상태에서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해볼 만한 승부가 될 것이다.최근 5경기 전부 2득점 이상을 만들어낼 정도로 득점력은 뛰어나다. 이전 경기에서 빅찬스를 5번이나 생성했고, 그 중 4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은큰쿠(FW / 5경기 5골)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결정력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고, 폴센(FW / 5경기 2골)은 공격포인트에서는 아쉽지만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고 있다. 상대 중원 자원의 부재로 인해 공 투입과 세트피스에서 강점이 생겼다. 충분히 득점에 가능한 페이스다.경기 중심이 앞쪽으로 많이 쏠려있어 항상 실점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도 슈팅 숫자를 20:3으로 압도했음에도 2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소시에다드의 득점이 모두 페널티킥과 코너킥이라는 점은 있다. 오픈 플레이에서는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으므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1실점 정도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코멘트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점치겠다. 소시에다드의 1차 저지선 역할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의 ‘핵’ 이 사라져 버렸다. 소시에다드가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결정력이 떨어지므로 수비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항상 라이프치히의 뒷공간 문제는 존재하므로, 다득점 페이스가 유력하다. 홈 패 / 오버 ▲(2.5)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라이프치히 승
[[U/O]] : 2.5 오버 ▲
◈올림피아코스 (리그 1위 / 승승승패승)
그리스리그는 거의 정리된 상황. 온 정신을 오롯이 유럽 대항전에 쏟을 준비가 되어있다. 홈에서는 리그에서도, 유럽 대항전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득점만 해도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만큼 승산은 충분하다.유럽대항전 홈에서도 강한 모습. 매 경기 득점에 성공했으며 성적도 4승 1무 1패로 좋다. 다만 최근 득점 페이스가 나빠진 것이 고민. 최근 3경기에서 3득점으로, 다소 저하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0개나 기록했음에도 1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다만 대부분의 자원을 뺴주고 로테이션을 돌렸던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공격진에서 이전 경기에 출전했던 주전 선수는 마소에프씨(RW / 5경기 3골 1도움) 뿐이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동할 홈에서 득점 가능성은 높다.1차전에서는 3백을 썼는데, 마놀에프씨-소크라티스(CB)가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다만 이전 경기 두 선수도 휴식을 취했고, 결정적으로 상대 팀 공격진의 이탈자와 대체 자원의 폼이 매우 좋지 않다. 다만 코너킥에서 1차전 두골을 모두 실점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코너킥만 조심하면 수비에서 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
◈아탈란타 (리그 5위 / 패패무승패)
일정이 굉장히 힘든 감은 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미 강팀 반열에 오른 팀으로서 비슷한 수준의 팀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1차전도 2-1 신승을 거둔지라 불안함이 말이 아닐 것이다.유럽대항전에서의 아탈란타는 우리가 아는 다득점-다실점을 하는 아탈란타의 모습이었다. 다만 원정에서는 2무 1패로 좋지 않았던 편. 그런데 문제는 지금 아탈란타 공격진은 부상병동이라는 것이다. 보가-말리노프스키-쿠프메이너스로 3톱을 구성했는데, 셋이 합쳐 슈팅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득점력 침체에는 주요 자원들의 부상 문제가 결정적이다. 올림피아코스와의 1차전에서도 공격 자원들이 득점해주지 못하고 짐시티(CB)가 코너킥에서 두 골을 모두 득점했다. 지금까지의 원정 득점력은 좋았지만 현재는 득점 가능성이 떨어진다.실점 기록은 그대로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실점을 기록하지는 않고 있지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걱정거리. 공격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밸런스를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다. 3경기동안 실점 기댓값이 0점대임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코멘트
올림피아코스의 승리를 점치겠다. 아탈란타의 창이 거의 부러져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올림피아코스도 1차전에서 당했던 세트피스만 조심하면 수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아탈란타가 밸런스를 찾으려 하고 있지만 꾸준히 실점 자체는 하고 있는 편이라는 점에서 올림피아코스가 득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득점 홈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림피아코스 승
[[핸디]] : +1.0 올림피아코스 승
[[U/O]] : 2.5 오버 ▲
◈라치오 (리그 6위 / 승패승패무)
홈에서의 강세를 바탕으로 역전을 노려볼 수 있을까? 원정 다득점이 없어져서 두 골이 필요하지만 홈에서 매우 훌륭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반전을 노린다.걱정스러운 것은 라치오가 유로파리그에서 홈 득점이 3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리그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수치의 득점과는 다른 모습. 다만 홈에서 1승 2무로 지지는 않고 있는데, 라치오가 필요한 건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기록이기는 하다. 이전 경기를 복기해보면 임모빌레(FW / 5경기 3골)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유효슈팅을 두 개 밖에 만들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임모빌레가 언제 출전할 지는 알 수 없지만, 막강한 화력이 필요한 시기에 예방조치로 우디네세전까지 쉬었는데, 임모빌레가 출전할 수 없다면 다득점은 불투명한 미래가 될 것이다.아체르비(CB)가 빠진 이후 라치오의 수비가 불안해졌다는 사실은 말하면 입만 아픈 이야기. 다만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을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홈에서 유로파리그를 치를 때는 모두 무실점으로 버텨냈다는 것도 기뻐할만한 대목. 다만 한 골 차라 안심할 수 없는 포르투의 기세를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 무실점도 두 번이지만 멀티골 실점도 두번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포르투 (리그 1위 / 승승무승승)
리그에서는 거의 여유를 찾은 상태. 모레이렌세 원정도 1-0 신승이기는 하지만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리그 원정에서는 무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대회에 나가면 작아지는 모습. ‘우물 안 여포’라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까?챔스에서 떨어져 유로파로 온 팀이다. 챔스에서 떨어진 이유는 원정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 물론 조가 리버풀-밀란-AT 마드리드로 힘겨운 조이기는 했지만 3경기 1득점이라는 빈곤한 득점력은 포르투 답지 않은 성적이다. 리그에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마르티네즈(FW / 5경기 2골), 에바닐손(FW / 5경기 2골), 타레미(FW / 5경기 2골 2도움)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라치오가 유럽대항전 홈에서는 아직 실점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페이스를 그대로 따라 갈 가능성이 높다.원정에서는 442로 바꾸는 경향이 있다. 득점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점률은 약간 나아졌지만, 어쨌든 두줄수비 기반으로 적은 실점을 추구하려는 성향. 다만 총합 스코어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원정이라고 완전히 잠글 운영을 할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페페-음베바(CB) 듀오로 매서운 라치오의 공격력을 유효 슈팅 2개로 억제한 바는 있다. 상대 ‘주포’의 출전 상태를 봐야 하겠지만,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수비라인은 아니다.
◈코멘트
라치오의 근소 우위를 점치겠다. 라치오가 유럽 대항전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고무적. 상대도 마르세유-갈라타사라이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반해 포르투가 유럽 대항전에서 보여준 원정 성적은 냉정히 수준 이하다. 임모빌레 없이도 3경기 연속 득점을 뽑아내고 있는 라치오의 공격력을 감안하면 라치오의 우세를 점치는 것이 옳다.. 양 팀 득점 페이스가 좋지는 않지만 팽팽한 전력상 다득점 홈 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란데르스 (리그 6위 / 무무패패패)
유럽 대항전 병행이 어려운 과제였을까?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느라 리그 순위가 쭉쭉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기는 해온지라 놀랍지는 않다. 다만 이번에 유럽대항전을 마무리할 확률이 높아 빠르게 리그 페이스를 회복해야 한다.공격은 미스트라티(AM / 1차전 1골)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나머지는 전부 수비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전 4실점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는데, 중앙 수비라인에서 태클을 0개 기록할 만큼 대인 저지력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레이브스(CB)의 볼경합 성공 0회, 공중볼 승리 33%라는 스탯은 중앙수비라인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보여주는 지표. 유럽대항전 홈에서 아직 무패이기는 하지만 실점 빈도가 너무 높아 실점을 피하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미스트라티와 카마라(FW)는 최선을 다했다. 카마라가 경합해주고 미스트라티가 창의성과 세컨볼을 노리는 전술을 사용했다. 1골의 성과는 있었으니 나름대로 공격전술이 유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하지만 공격 전술이 단조롭고 수적으로도 2명만이 공격적으로 가담한다는 점에서 득점확률은 높지 않다. 레스터의 엉망인 수비를 감안해도, 1득점이 한계일 것이다.
◈레스터 (리그 11위 / 패패무승패)
언제 경질 통보가 날아올지 모르는 감독. 비록 1차전을 4-1 대승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이전 경기를 패하는 바람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더라도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감독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반스(LW / 5경기 1골 1도움)가 빠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선수라 뼈아픈 대목이 될 것이다. 문제는 거의 433 혹은 4231 복사 붙여넣기인 로저스 감독이 레프트윙으로 누구를 세울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일단 이헤아나초(FW / 16경기 2골 4도움)가 유력하기는 한데, 이번 경기는 걱정이 없겠으나 리그를 진행하면서 공격진 뎁스의 부재는 큰 악재가 될 수도. 일단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공격수의 헤딩 떨궈놓기+공격형 미드필더의 침투라는 단순한 공격에도 1실점을 기록했다. 뻔한 것이, 공간을 너무 많이 내주기 때문에 떨궈놓고 침투할 공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간격유지에 실패해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것은 이번 시즌 레스터의 고질병. 란데르스가 큰 전술기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간 조절에 실패한다면 실점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코멘트
오버(2.5) / 레스터 승리를 가닥으로 잡으면 좋다. 레스터도 당장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감독의 직위는 보장할 수 없다. 원정이지만 다득점 승리를 노리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리고 레스터 수비 불안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 다득점 홈승 쪽으로 선택하면 높은 승률을 보장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승
[[핸디]] : +1.0 레스터 승
[[U/O]] : 2.5 오버 ▲
◈카라바흐 (리그 1위 / 승패승승패)
1차전 체급 차이는 확실히 실감했지만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던 경기. 이 정도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한 골을 득점한 것도 카라바흐 입장에서는 훌륭한 성과다. 홈에서 전승을 기록중인 가운데, 특유의 화력이 얼마나 나올 수 있을지가 관건.상대의 5백을 뚫기 위해 오른쪽 위주의 공격을 전개했다. 안드라데(CM)와 말리노우스키(RW / 이전 경기 1골)가 공격의 키를 쥐었던 셈. 다만 왼쪽과 중앙에서 별 활약이 없어 찻잔 속의 소용돌이로 끝났다. 오조빅(AM)이 골대를 맞힌 슈팅은 있었으나 드리블 성공, 크로스에서 모두 0회를 기록한 바람에 앞쪽으로 공 배급이 잘 되지 않은 감은 있다. 상대가 작정하고 수비하자 일대일 능력이 떨어져 고전하는 상황을 맞게 되어 버린 셈. 이 페이스대로라면 다득점 가능성은 없다.상대의 다이렉트한 공격에 고전했다. 점유율은 카라바흐가 되려 앞셨지만 슈팅 숫자와 빅 찬스 메이킹은 마르세유가 앞섰다. 안드라데(CM)가 수비적으로 태클 100% 성공을 보여주며 1차 저지선 수행은 잘했지만 오른쪽 공격에 치중하느라 되려 오른쪽 공간을 상대가 공략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득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진하면 할수록 후방 불안은 커질 것이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마르세유 (리그 2위 / 승패승승패)
유럽무대 원정길은 마르세유에게 ‘공포’다. 아직 유럽 대항전에서 원정 승리가 없다. 되려 원정에서는 좋았던 수비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다만 이번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원정 포비아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1차전에서는 점유율을 포기하고 내려 앉았다. 아예 5백으로 내려앉아 상대에게 전혀 공간을 주지 않도록 하려는 모습이었다. 발레르디-카마라-곤잘레스(CB) 세명의 3백도 안정감을 보여줬지만 게예(DM)가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를 확실하게 묶고 수비적으로 기여하며 아예 전진을 못하도록 했다. 비록 측면 공략에 의해 실점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한 것이라 이에 대한 피드백만 이루어진다면 수비진에서 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오른쪽을 상대가 이용하는 기미가 보이자 바로 공격을 왼쪽으로 선회했다. 다이렉트 공격의 기본은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인데, 오른쪽 공격을 위해 뒷공간을 비워둔 것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푸엔테(LW / 5경기 0골)가 패스로 연계 플레이를 착실하게 수행해주었고, 이는 밀리크(FW / 5경기 6골)가 멀티골을 득점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만약 마르세유가 원정이라 내려 앉는 플레이를 하더라도 이를 ‘지키기로 볼수만은 없다. 틈을 보이면 바로 역습으로 멀티골 까지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멘트
마르세유가 유럽 대항전 원정 포비아를 여기서 끊을 것이다. 마르세유 역습의 완성도와, 이를 위한 단단한 수비력까지 두루 갖춘 전력이다. 점유율은 내려놓더라도 다득점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카라바흐가 득점을 위해 앞으로 전진할수록 마르세유가 노릴 수 있는 틈은 더 많아질 것이다. 오버 ▲(2.5)와 홈패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마르세유 승
[[핸디]] : -1.0 마르세유 승
[[U/O]] : 2.5 오버 ▲
◈텔아비브 (리그 3위 / 승승승패승)
리그에서는 굉장히 좋다. 7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홈에서는 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순위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확실. 그래도 홈 이점을 살려 1점차라는 살얼음판 승부를 역전시킬 준비는 되어 있다.홈에서는 되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쓰는 모습이다. 득점도 줄지만, 실점도 줄어드는 모습. 최근 홈 세경기에서 3골 이상 득점한 경기는 없었지만 모두 무실점을 기록한 데서 공수 밸런스에 제법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지금 필요한 것은 승리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밀고 나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1차전에서 슈팅을 딱 하나 밖에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일단 페리카(FW / 이전 경기 1골)의 출격은 확정적이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사실 1차전은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는 것이 맞다. 경기력, 특히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면에서 상대에게 많이 밀렸다. 유효 슈팅 6개 중 5개를 골키퍼가 막아주지 않았다면 스코어는 더 벌어졌을 것이다. 만약 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달려나온다면 원정에서의 공격적 기조가 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원정 실점률이 홈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는 것. 공격적으로 나서면 수비적으로 약점을 많이 노출할 것이다.
◈PSV (리그 2위 / 패승승승승)
일단 아약스를 추격하고는 있는데, 한 발 따라가면 아약스는 널뛰기를 하는 느낌일 듯. 승점차도 어느새 5점차로 벌어졌다. 그래도 최근 4연승으로 기세는 좋은 상황. 특히 득점력에서 돋보이는 모습이다.실바-오비스포(CB)가 빠지며 수비진 개편은 불가피했다. 일단 헤렌벤전에서는 테제-보스칼리(CB)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헤렌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기둥 두 명을 모두 내보낸 탓이 있기는 하지만, 공중볼 경합 성공에서 100% 승리를 보여준 이 두 선수를 비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단 원정이지만 점유율을 가지고 올 공산이 커 빌드업 리더를 지정해야 하는데, 이전 경기 가장 많은 패스(80회)를 기록한 보스칼리가 유력하다. 수비진에서 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순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만큼, 공격진은 대부분의 주전 선수를 이전 경기 기용했다. 최근에는 괴체(AM / 최근 5경기 3골)의 폼이 좋은 모습. 마두에케(RW), 비어만(AM)도 이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각포(AM / 5경기 3골 2도움)의 짐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공격진의 폼으로 짐작해 보았을 때, 득점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PSV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텔아비브가 득점을 위해서 공격적으로 나올 경우 되려 많은 약점을 노출할 것이다. 원정이지만 PSV의 공격진이 골고루 활약하고 있고, 원정에서 득점을 못하는 유형의 팀은 아니기도 하다. 주전 수비진 이탈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 무실점은 어려울 수 있다. 다득점 홈패 쪽으로 가닥을 잡자.
◈추천 배팅
[[승패]] : PSV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보되글림트 (리그 1위 / 승무승승승)
30경기 무패, 무슨 만화에서만 나올 것 같은 성적은 이 팀을 실제로 기록하고 있다. 셀틱도 스코틀랜드 최강으로 불리지만 30경기 무패에는 혀를 내두를 것이다. 1차전에서도 원정 승리를 거두어 자신감은 확실하다.홈에서 로마를 6-1로 잡은 기록이 있다. 사실 러시아 원정에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노르웨이 원정도 제법 까다로운 편이다. 추운 기후인 것은 러시아와 마찬가지이기 때문. 덕분에 컨퍼런스리그에서 홈 6승으로 전승을 달리고 있다. 되려 보되글림트가 여유로운 상황. 점유율은 완전히 밀렸음에도 큰 기회는 상대와 똑같이 만들었을 정도로 공격 전개에서는 거의 호각이었다. 에스페호르(FW / 이전 경기 1골)가 경합이나 발재간에는 재주가 없지만 ‘원샷 원킬’의 슈팅을 보여줬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전개만 잘 된다면 득점 충분히 가능하다.수비진의 ‘영혼을 담은’ 수비가 빛났던 이전 경기였다. 클리어링이 무려 40회나 되었고, 수비진이 막지 못한 공은 골키퍼가 5회의 선방으로 틀어막았다. 3백 중심의 팀이 아니라 4백을 가지고 나왔음에도 팀 조직력이 매우 좋다. 다만 역시 일대일 경합에서는 밀리는지 공을 페널티박스로 투입하는 것을 잘 차단하지는 못했다. 뛰어난 수비수들을 믿은 것일 수도 있지만, 결국 1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무실점 가능성은 어렵다고 본다.
◈셀틱 (리그 1위 / 승승승패승)
레인저스가 미끄러져 주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최근 실점이 슬슬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는 것이 불안 요소. 홈에서 당한 갑작스런 패배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세트피스에서 굉장히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 실점한 4골이 모두 세트피스와 코너킥 상황이었다. 점유율을 8:2로 압도했음에도 3-2 신승을 거두었던 이전 경기(던디전)의 원인이 바로 세트피스 약점 떄문이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상대의 큰 기회를 무산시킨 횟수가 한 번도 없다. 전체적으로 수비진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를 감안하면 무실점은 셀틱으로서도 어려울 것이다.공격력으로 어떻게든 승점을 벌어오는 편이다. 그런데 공수 연결고리 던불(CM / 18경기 5골 4도움)과 공격수 후루하시(FW / 14경기 8골)의 결장으로 인해 화력조차 감소한 영향이 크다. 기본적인 득점력이야 스코틀랜드에도 1위고 유럽 대항전에서 많은 골을 실점할지라도 득점만큼은 꾸준히 하고 있어 무득점에 대한 염려는 없다. 다만 전체적인 화력의 저하로 인해 다득점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코멘트
보되글림트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셀틱의 약점인 세트피스를 잘 활용하면 보되글림트도 해볼만한 승부가 될 것이다. 추운 날씨 또한 셀틱이 이겨내야 할 또 다른 장애물. 다만 셀틱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다득점 페이스는 확실히 예상해 볼 수 있다. 오버 ▲(2.5)를 주력으로 삼고, 보되글림트의 승리를 예측하면 좋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보되글림트 승
[[핸디]] : +1.0 보되글림트 승
[[U/O]] : 2.5 오버 ▲
◈파르티잔 (리그 1위 / 승패승승승)
리그 무패로 압도적 1위. 득점도 실점도 모두 좋은 쪽으로 1위라는 데서,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4승을 기록하며 굉장히 좋은 페이스. 홈 이점까지 얻은 상태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득점력의 극대화 보다는 득점과 실점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능하다. 다득점-다실점 보다는 저득점-무실점 추세의 기록을 보이는 중. 최근 5경기 중 3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1차전을 복기해보면 되려 점유율은 약간 희생하더라도 상대를 옭아매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에 원정임에도 상대팀에게 적은 슈팅과 적은 빅찬스를 내주었다. 승리하는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한것도 특기할만한 기록. 이 페이스 대로라면 무실점도 유력한 상황이다.중원에서 공을 탈취하고 빠르게 측면으로 전개하는 전술이 효과를 봤다. 일단 제네라(CM)가 태클 6회로 강한 압박을 가하고 메니그(lW / 1차전 1골)의 결정력을 믿는 식. 메니그는 1차전에서 유효슈팅 비율 100%로 역할을 확실하게 다했다. 다만 중원에서 패스 성공률이 저조하고 수비 위주의 경기를 풀어나가는 유형을 보였다는 점에서 다득점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스파르타 프라하 (리그 3위 / 패무승무패)
홈에서 패배한 것이 굉장히 뼈아플 것이다. 그 이유는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유럽 대항전에서 원정 성적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 상대 수비벽에 굉장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역전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원정에서 실점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유럽대항전에서도 되풀이하고 있다. 유럽 대항전 원정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으며, 2경기를 하는 동안 5골을 내주었다. 모든 실점을 후반전에 넣고 있어 후반 집중력에 대한 의문점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물론 1차전에서 수비라인이 대부분 좋은 평점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했기 때문에 후한 평점을 받았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그 경기에서도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원정 실점 기록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1차전에서 공격진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점유율을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슈팅 숫자는 상대에게 밀렸다. 특히 크반카라(FW)는 슈팅, 드리블 성공, 크로스를 모두 0회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다행히 실점과는 다르게 프라하가 원정에서 득점력이 급감하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크반카라에 더해 페섹(RW) 또한 경합 성공 0회, 드리블 성공 0회 등 전체적으로 공격진이 부진하다. 다득점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코멘트
파르티잔의 승리를 점치겠다. 프라하 공격진의 1차전에서의 부진과, 원정에서의 성적 저하를 이유로 들겠다. 물론 파르티잔의 중원에서부터 시작되는 압박과 촘촘한 수비라인도 파르티잔의 승리 확률을 높이는 요소다. 저득점 페이스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언더 ▼(2.5)와 파르티잔 승에 베팅하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파르티잔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아스날 (리그 6위 / 무패무승승)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으며 챔스권 경쟁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