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36승 24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워싱턴에게 92-86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라우리 마카넨이 23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뽐냈고 세디 오스만이 19득점 자렛 앨런이 18득점으로 힘을 보태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자렛 앨런이 고비 때마다 강한 인사이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프런트코트 캐치&슈터 라우리 마카넨이 4쿼터 막판 추격&역전 과정에서 3점 라인 집중포화를 퍼부었습니다. 또한 세디 오스만도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이 긍정적인 클리블랜드입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32승 29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필라델피아에게 102-133으로 패배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칼 안토니 타운스가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단젤로 러셀이 21득점, 안소니 에드워즈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몇몇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패배했습니다. 백투백 일정 소화에 따른 에너지 레벨 저하에 노출된 터라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없었고 전반전에만 속공 14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또한 리바운드와 루즈 볼 다움 등 허슬 플레이 측면에서도 열세였던 미네소타입니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32승 29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밀워키에게 126-123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카이리 어빙이 3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뽐냈고 세스 커리가 19득점, 안드레 드루먼드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태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안드레 드루먼드와 세스 커리가 주전 라인업 대결 힘 싸움을 대등하게 만들어줬고 인사이드 존재감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브루스 브라운과 제임스 존슨 역시 양질의 슈터지원+득직한 빅맨과 함께 뒤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가리는 동선 소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브루클린입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32승 28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애틀랜타에게 100-127로 패배하면서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한 경기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프레드 반블리트가 24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프레시우스 아키우와가 21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몇몇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패배했습니다. 열악한 선수단 뎁스를 보유한 팀에 부상 변수가 닥치면서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한된 로테이션 운영하에서는 2쿼터 중반~후반 톱니바퀴에 끼워 맞출 공격, 수비 퍼실리테이터 자원이 부족한 토론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