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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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삼성과 오케이를 잡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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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 신승을 거두고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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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오케이금융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서도 크게 끌려갔지만 김동영이 서브로 득점을 만들며 팀 분위기를 바꿨다. 세터와의 호흡 문제가 있던 다우디도 휴식기 이후 경기력은 올라왔는데 신영석을 필두로 중앙에서 속공 득점이 나오기에 사이드에서 원블로킹 상황을 자주 맞이하고 있다. 봄배구를 위한 선수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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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우리카드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다. 알렉스를 앞세운 우리카드 원정에서 고전했는데 알렉스의 부상 이후 확실한 모멘텀을 가져왔다. 링컨은 5세트를 접수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고 임동혁과 임재영도 10득점 이상으로 링컨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수비를 완벽히 하면서 공격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한 곽승석이 위기 상황의 팀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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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승리를 본다. 한전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 중이던 서재덕을 깜짝 투입했지만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라 보긴 어렵다. 임성진과 이시몬등이 윙스파이커로 나서야 하기에 정지석과 곽승석의 대한항공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타점의 우위는 크게 없지만 엄청난 파워로 터치아웃시킬 수 있는 링컨이 공격을 주도할 대한항공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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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도 최근 경기력이 올라왔기에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오버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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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대한항공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