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vs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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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경우,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워낙 좋은 역할을 해내고 이고 허웅, 박찬희, 김종규, 강상재 등이 건재하다. 원정 성적은 9승 15패로 우려스럽지만 그래도 홈에선 12승 12패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안방에서만큼은 맹활약 중이다 전주KCC를 상대로 73-71, 2점 차 신승을 따내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높였지만 안양KGC 원정에선 84-93으로 대패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이유. 시즌 성적은 21승 27패. 남은 경기를 모조리 잡아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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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스공사는 2연승 중이지만 국내선수들의 기복이 아쉽다. 이대헌의 빈자리도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전주KCC를 상대로 1승을 추가했지만 행보가 불안한 이유. 시즌 성적은 20승 25패.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승리를 쌓았다. 최근 4경기 성적은 3승 1패. 플레이오프를 향해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두경민, 이대헌의 공백은 뼈아프다. 그래도 신승민이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한 부분은 그래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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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유리한 것이 없는 경기. 이상범 감독도 최악의 수만 던지고 있다. DB가 패하는 역배를 추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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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국가스공사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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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vs 전주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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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팀의 원투펀치가 자리를 비우고 있다. 김선형, 자밀 워니는 모두 부상으로 팀을 이고양오리온을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5연속 홈경기. 김선형,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동시에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오리온을 맞아 63-71로 패했다. 그 탓에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최준용이 24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안영준이 9점에 묶이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어떻게든 김선형, 워니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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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에서 힘이 빠지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원주 DB(71-73), 대구 한국가스공사(88-116)에 잇달아 무너진 게 결정적이다. 6위 도약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팀들에 패하면서 게임차도 3경기까지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 전의 경우, 턴오버로만 20점을 헌납하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자멸했다. 높이도 너무 떨어진다. 이정현, 라건아를 비롯해 정창영까지 핵심 선수들의 어시스트도 너무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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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경기. KCC는 동력을 잃어버렸다. SK의 완승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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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서울SK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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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vs 고양오리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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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가 고양오리온과 만난다. KGC는 SK, 오리온, 삼성에 이어 DB까지 모두 손쉽게 꺾었다. 시즌 평균 83.7점을 넣는 공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마리 스펠먼, 대릴 먼로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역시 김승기 감독의 주문사항을 잘 수행하고 있다. DB를 93-84로 이겼는데 이 과정에서 오세근은 외국인 오마리 스펠맨(21점) 다음으로 많은 20점을 몰아쳤다. 오마리 스펠먼, 오세근으로 이어지는 인사이드는 이승현의 컨디션이 정상과 거리가 먼 오리온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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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은 SK를 상대로 기분좋은 원정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다른 악재가 생겼다. 부상이 너무 많다. 이대성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딛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인 제임스 메이스가 발목 부상으로 2주 정도 결장한다.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이달 초부터 결장한 이승현 역시 다시 부상을 입었다.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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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경우, 빅맨들이 너무 많이 다쳤다. 원정 성적도 좋지 않다. KGC가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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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안양KGC